코로나 이후 첫 진해 군항제, 빠짐없이 준비하고 즐기는 방법( 명소와 맛집 )

2023. 3. 5. 13:52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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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 축제 일정과 명소 및 맞집

 

 코로나로 인하여 오래동안 개최되지 않았던 진해 군항제가 그디어 2023년 개최됩니다.

진해군항제는 정말 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대한민국에 아름다운 벚꽃축제는 많지만 아마 전국 벚꽃축제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군항제 입니다.

 

 군항제는 벚꽃구경 뿐만 아니라 매우 다양한 축제를 제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쪽지방인 창원으로 몰리는 유일한 시기이기도 한 군항제는 숙소 잡기부터 어디를 가야하는지 원래 창원 진해에 사는 사람이 아니면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기 전 잘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진해 군항제 행사 일정과 개화시기

 

 진해 군항제는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개최 됩니다. 진해는 도시 곳곳에 엄청난 벚꽃나무가 많지만 그래도 그 중 당연 핫플레이스가 있습니다.

 

 진해 군항제에서 핫플레이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진해 경화역

 

경화역은 폐쇄된 역으로 실제 기차가 다니진 않지만 영화 CG에서나 볼법한 벚꽃터널이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추억을 만드는 곳 입니다.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실제로 경화역에 가면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 멈춘 기차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영화에 나오는 장면처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철로 사이로 양팔을 벌리고 사진 찍는 것은 필수 중의 필수 입니다.

 

진해 군항제에서 경화역을 가보지 않았다는 것은 벚꽃축제의 반도 즐기지 못한 것 입니다.

 

2. 진해 군항제 불꽃축제

 

 진해 군항제에서 개최 첫날 밤에 진해루 앞 해상에서 불꽃을 쏘아 올리는 불꽃축제를 합니다.

땅이 아니라 해상에 떠있는 배에서 쏘아 올리는 불꽃축제는 정말 감탄을 자아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꽃축제를 즐기러 오기 때문에 미리가서 좋은 자리를 잡는 것은 불꽃놀이를 즐기기 위한 필수 준비 입니다.

 

 하지만 시간상 미리 자리를 잡지 못해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바로 앞에서 하는 것이 아닌 해상에서 불꽃을 쏘아 올리기 때문에 진해루 대부분의 위치에서 이 화려한 불꽃놀이를 충분히 즐길 수가 있습니다.

 

3. 로망스다리

 

 김래원 김하늘 주연의 로망스라는 드라마 촬영지였던 로망스다리 또한 진해 군항제 필수코스 중 하나 입니다.

여좌천을 따라 양쪽으로 끝없이 펼쳐진 벚꽃나무는 없던 사랑도 생기게 만드는 곳 입니다. 썸녀와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여좌천 로망스다리를 걷노라면 분명 사랑이 이루어질 것 입니다.

 

4. 진해루

 

 진해루는 경화역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나오는 해안을 따라 펼쳐진 산책로 입니다.

군항제를 충분히 즐기고 숙소로 돌아가기전 진해루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밤바다는 참으로 아릅답습니다.

 

 올해는 날씨가 빨리 따뜻해져서 진해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0일 이후면 서서히 개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해 군항제가 25일이니 그 전에 물론 벚꽃이 흐느러지게 피어 있을 것 입니다.

 

5. 귀산동 카페거리

 진해가 창원으로 통합이 되고 진해 군항제를 간다면 단연 하루 정도는 귀산동 카페거리 투어가 필수 입니다.

귀산동 카페거리는 화려한 마창대교의 불빛을 머금은 바다를 보면서 따뜻한 커피한잔을 나눌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곳 입니다.

 

 귀산동에는 다양한 푸드트럭이 있고 대부분의 카페 브랜드가 다 들어와있기 때문에 내 입맛대로 즐기고 커피한잔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코스 입니다.

 

 창원 군항제를 즐기러 왔다가 귀산동을 들렀다면 대박집이라는 맛집을 방문을 해야 합니다.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생선구이와 따뜻한 김치찌개로 한끼 식사를 뚝딱할 수 있고 식사 후 마창대교와 귀산동 야경을 보며 즐기는 커피는 아주 좋습니다.

 

 

6. 진해 행암마을

 

 진해 행암마을 또한 정말 아름다운 야경과 고요한 남해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행암마을 또한 다니지 않는 기찻길을 따라 바닷가가 펼쳐 집니다. 그리고 다양한 맛집이 있는 곳이므로 진해루에서 차로 5~10분 정도만 이동하시면 행암마을의 조용한 바닷가와 바다위의 산책로를 따라 바다향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7. 창원 용지호수

 진해에서 벚꽃을 충분히 즐겼다면 차로 15분 거리인 창원의 용지호수 또한 밤에 즐기기 좋은 곳 입니다.

용지호수는 용호동의 쌍둥이빌딩이 호수에 거울처럼 비치는 아름다운 야경 뿐만 아니라 호수 위에서 배를 탈 수도 있으며 아름다운 음악분수 또한 운영중이므로 창원까지 왔는데 용지호수를 보지 않고 돌아가는 것은 너무 아쉽습니다.

 

 진해 군항제를 즐기며 곳곳의 명소와 창원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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