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토박이가 알려주는 군항제 맛집 정리

2023. 3. 9. 16:18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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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토박이가 알려주는 군항제 맛집과 명소

 

 곧 전국에서 가장 벚꽃이 아름답게 피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군항제가 시작 됩니다.

군항제는 3월 25일부터 시작되며 많은 인파가 진해에 몰리는 유일한 시기 입니다. 개막이 토요일이다 보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동안 진해와 창원 곳곳을 여행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창원과 진해를 충분히 즐기기 위해 맛집과 명소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진해는 원래 진해시였으나 마산시와 진해시와 창원시가 합쳐져서 통합창원시가 되었으며 현재는 창원특례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진해는 창원시 진해구가 되었습니다. 진해는 매우 아름다운 벚꽃들로 유명한데 사실 군항제가 열리는 곳이 아니라도 진해 어딜가나 벚꽃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창원토박이만 아는 벚꽃 명소와 맛집 소개를 하겠습니다.

 

창원 토박이만 아는 진해 벚꽃 명소

 진해 경화역이나 진해루 및 로망스다리는 매우 유명한 진해 벚꽃 명소 입니다.

하지만 진해에 차로 드라이브 가능한 벚꽃터널 명소가 있습니다. 가는 방법은 창원에서 출발을 하던 진해에서 출발을 하던 [안민고개 주차장]을 검색하고 이동하면 화려한 벚꽃터널을 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민고개 주차장을 밤에 검색하면 창원과 진해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안민고개에서 볼 때 안민고개 주차장을 기준으로 창원시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고 진해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으나 안민고개에서 보는 야경은 진해방향이 훨씬 이쁩니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 입니다.

 

 두번째는 진해는 아니지만 진해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창원의 교육단지 벚꽃길 입니다.

타지사람이 군항제에 오면 진해만 본다고 급급하지만 사실 창원에서 이 벚꽃길도 사람이 미어터지는 벚꽃길 입니다. 진해에서 교육단지 벚꽃거리 까지는 차량으로 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네비게이션엔 창원기계공고를 치면 이 벚꽃길을 잘 찾아올 수 있습니다.

 

창원토박이만 아는 창원 진해 맛집

 

 진해 대통령생라면

 

진해 경화역 근처에 있는 진해 대통령생라면 본점 입니다. 이곳에서 지인과 함께 먹은 적이 있는데 매우 맛이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벚꽃과 함께 일본식 라면을 즐길 수 있는 맛집 입니다. 

경화동 1254-2

 

 창원 명가반점 사파동 105-1

이곳은 제가 즐겨가는 곳인데 거의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회전되는 곳 입니다.

맛이 그냥 미쳤습니다. 모든 메뉴가 맛있다고 자부합니다. 창원에서 중국집을 직접 가서 먹는다면 이곳이 단연 최고 입니다.

 

 진해 진해루 편의점의 끓인 라면

진해의 진해루에서 산책을 하다 진해루 밤바다가 보이는 테이블에서 끓인 라면을 먹는 맛은 또 색다른 묘미 입니다. 여행와서 무슨 라면이냐고 할 수 있지만 진해 밤바다를 보며 선선히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으며 테이블에서 먹는 편의점 끓인 라면은 먹어본 사람만이 알고 있습니다. 곳곳에 축제 때문에 바가지 요금이 있을텐데 정말 최고의 맛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벚꽃이 만개한 진해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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