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암 치료지원금의 보장범위와 효용성

2024. 11. 2. 15:47보험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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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고통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고통을 유발하는 질병

 

암은 아직 인류가 극복하지 못한 질병중 하나 입니다. 여전히 대한민국 사망률 1위는 암 입니다. 암은 의학기술의 발달로 예전보다 생존기간이 길어지고 완치율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암은 무서운 질병 중 하나 입니다.

암이 무서운 이유는 효과 좋은 비급여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 입니다. 암으로 인한 통증 및 부작용이나 후유증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이유 또한 암이 두렵긴 마찬가지 입니다.

암은 다행히도 산정특례가 적용되는 질병이라 병원비의 5%만 내면 되지만 전체 병원비의 5%가 아닌 급여항목의 5% 입니다. 산정특례 대상자가 되더라도 비급여는 여전히 전액 부담 입니다. 근데 대부분 효과가 좋은 신약이라던지 치료효과 및 부작용이 없는 비싼 약물이나 치료기법은 대부분 비급여 입니다. 아쉽지만 이런 비싼 약물 및 치료기법을 급여화 시켜버리면 국민건강보험의 재정악화로 인하여 매달 엄청난 건강보험료를 납입해야 할 것 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누구나 암을 진단 받으면 충격을 받습니다. 하지만 치료효과가 좋은 비급여 약물이나 치료기법은 말 그대로 돈이 없으면 부담스럽습니다. 그렇다고 비용을 문제로 나 혹은 나의 가족이 고통스러운 치료를 받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행히 실손의료비가 있다면 어느 정도 걱정은 덜 수 있지만 실손의료비는 지속적으로 본인부담금이 발생을 하고 보상한도가 정해져 있어서 면책기간이 시작 되면 그 기간동안의 비용은 매우 부담스럽게 다가 옵니다.

그래서 충분한 암진단비가 준비되어 있다면 이렇게 실손의료비의 면책기간 동안 혹은 자기부담금을 충당할 수 있지만 암진단비를 충분히 준비하기에는 높은 보험료를 납입해야 되기 때문에 부담스럽습니다.

 

종합병원 암 치료지원금의 보장내용과 보상방식


종합병원 암 치료지원금은 암진단비와 달리 암을 최초에 진단 받았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암을 진단 받고 1년동안 암의 직접적인 치료에 들어간 금액이 500만원 이상이면 500만원, 1천만원 이상이면 1천만원, 2천만원 이상이면 2천만원 등등 내가 사용한 금액의 천만원 단위로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예를들어서 암을 진단 받고 1년동안 사용한 금액이 4300만원이면 4천만원을 지급 받습니다. 그리고 8800만원을 사용했다면 8000만원을 지급합니다. 그리고 1억원 이상을 사용하였다면 1억 5천만원을 지급 합니다.

그리고 그 치료가 보장명에서 알 수 있듯이 종합병원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종합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하기 때문에 쉽게 생각해서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 받은 금액을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실제 사용한 금액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이 되며 1억 이상 사용했을 경우 1억 5천만원을 지급하며 최대 10년 동안 지급 받습니다. 이 보장이 있다면 내가 보험료의 부담으로 암진단비를 충분히 가입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적어도 치료의 경우는 마음 편히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보장은 어디까지나 내가 1년 동안 사용한 금액을 후 지급하는 방식이므로 그 기간동안의 여유자금이 될 수 있는 암진단금이 필수 입니다.

암을 보험으로 준비한다고 했을 때 당연하게도 1순위는 암진단금 입니다. 그리고 일정수준 이상의 암진단금을 준비하고 이 종합병원 암 치료지원금을 준비를 한다면 내가 다시 사회생활로 복귀 할 때까지 여유자금이 될 암진단금이 치료비로 소진 되는 것을 매우 막아줄 수 있습니다.

종합병원 암 치료지원금의 합산에 들어가는 비용으로는 암수술, 항암약물, 항암방사선 그리고 급여부분의 입원 입니다. 표적항암을 시행하여 발생한 비용 또한 항암약물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1년 동안 평가하는 합산 금액에 포함이 되며 로봇암수술을 했을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암진단금이 준비되었다면 다음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의 보장이 준비되어야 했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암진단금 준비 이후 종합병원 암 치료지원금 그 다음이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이고 어느 것이 효과적일지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암은 질병도 무섭지만 이 질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것이 특징 입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치료에 드는 비용의 경우 내가 충분한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면 이것을 비용으로 바꿔주는 보험으로 준비하여 암 치료시 비용 때문에 좌절하는 일을 매우 막아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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