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진단 받고 가입한 간편보험, 진단비 지급 여부 정리

2022. 12. 13. 15:36보험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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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뇌졸중을 진단 받고 후에 간편보험을 가입했을 때 뇌졸중진단비를 다시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뇌졸중 진단을 받고 나서 후에 간편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요건이 되어 간편보험을 가입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간편보험에는 뇌혈관진단비 및 뇌졸중 진단비와 같은 뇌혈관 질환에 대해서 보장 받을 수 있는 진단비를 가입했다고 할 경우, 가입 후 뇌졸중이 다시 발생했다면 보장 받을 수 있을까요?

첫번째로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내가 뇌졸중 진단을 받은 똑같은 곳이 다시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입니다. 뇌혈관이 도로라고 생각해보면 정확히 같은 자리에서 뇌졸중이 발생했다면 그동안은 보장이 어렵다고 다들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보험 보통약관에서는 이미 앓고 있던 질병에 대해서는 보장하지 않기 때문이며 보통 이런 경우 부담보 혹은 할증을 통해 보험료를 손해율이 낮다고 생각할 수 있는 병력이 없는 사람에 비해 보험료를 높게 책정합니다.

혹은 부담보를 통해 해당 부위는 일정기간 동안 보장하지 않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간편보험의 종류가 매우 많아지고 간편보험가입 건수가 많아지면서 정확하게 해당 부위에 다시 뇌혈관질환이 발생했을 때 보장을 해주는지가 매우 논의가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판례는 보장이 되어야 하지 않느냐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보험회사에서 간편보험을 판매할 때 이미 그 부분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그로 인해서 자체적으로 할증이 되어 있는 상품이기 때문이라고 판례가 나오는 추세 입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간편보험을 판매할 때 동일한 부분에서 뇌혈관질환이 발생했을 때 무조건 된다라고 혹은 무조건 안된다라고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 논란이 있는 부분 입니다.

하지만 뇌혈관질환비나 질병수술비와 같은 수술보장은 간편보험을 통해 가입했다면 후에 같은 부위에 수술을 진행한다해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뇌졸중이 발생했던 곳 이외에서 뇌졸중이 새롭게 발생했을 때 입니다.

이때는 당연하게도 간편보험으로 가입한 뇌혈관질환진단비 및 뇌졸중진단비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뇌혈관검사를 할 때 혈관을 선명하게 보이게 하는 조치를 취한후 검사를 하면 뇌졸중이 발생한 곳에서는 진하게 흰색으로 나타납니다. 조사를 통해 기존 막혔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새롭게 뇌혈관질환이 발생했다면 당연하게도 진단비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수술하는 경우 당연히 뇌혈관질환수술비 및 질병관련 수술비들을 보장 받을 수 있스며 대부분의 수술비는 진단비가 1회에 한하여 지급 되는 것과 달리 매 회당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혈관질환은 한번 수술 혹은 시술을 하게 되면 몇년마다 재수술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혈관질환만큼은 진단비 보다 중요한 것이 수술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뇌혈관질환진단비 및 심장질환진단비에서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라고 이야기하는 스탠트삽입술 및 코일색전술과 같은 시술을 보장 하기 때문 입니다.

수술비는 진단비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한만큼 혈관질환으로 인한 위험이 걱정이 된다면 수술비를 1000만원 씩이라도 가입해두는 것이 좋으며 후에 뇌혈관 및 심장질환으로 인하여 수술을 진행 했을 때 매 회당 1000만원씩 지급 받는다면 회복과정에서 크게 여유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 해보자면 내가 뇌졸중을 진단 받고나서 간편보험에 뇌졸중진단비 및 뇌혈관진단비를 가입했을 때, 기존에 뇌졸중이 발생했던 동일한 혈관부위에서 발생하는 경우 보장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입니다. 무조건 안되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된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이 때 손해사정사를 고용하여 보험금 지급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발생했던 부위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부위에 뇌졸중이 발생했다면 뇌혈관진단비 혹은 뇌졸중진단비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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