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실손의 보장내용과 할증 및 할인

2021. 7. 8. 09:47보험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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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험업계에서 최근 가장 이슈가 많았던 4세대 실손의료비가 7월 1일자로 출시되었습니다.

 

앞으로 가입할 수 있는 실손의료비는 이 4세대 실손의료비 뿐이며 기존 3세대 실손의료비(일명 착한실손)은 더 이상 가입할 수 없습니다.

 

3세대 실손(이하 착한실손)은

입원시 급여/비급여 합산 5000만원한도로 보상하였으나

4세대 실손은 급여와 비급여를 나누어 5000만원씩 보상 합니다.

급여5000만원, 비급여 5000만원 단순 계산으로는 총 1억원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착한실손이 통원이 분리되어있어서 통원 30만원한도 연간 180회 이용할 수 있던것과 달리 4세대 실손은 입통원 합산 급여5000만원, 비급여 5000만원을 보장하며 통원 회당 한도가 20만원으로 10만원 줄었습니다.

 

쉽게 말해 착한실손의 경우 오늘 통원을 하여 30만원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입원한도인 5000만원에서 차감되지 않았지만, 4세대 실손은 오늘 통원하여 20만원을 사용했다면 입원한도 5000만원에서 20만원이 차감 됩니다.

 

즉, 입통원 합산하여 급여 5000만원 비급여 5000만원을 보상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부분인 자기부담금의 경우,

기존 착한실손은 급여 10% 비급여 20% 특약 30%(최소 2만원공제)였으나

4세대 실손은 급여 20% 비급여 30% 특약 30%(최소 3만원공제) 입니다.

자기부담률이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으로 예상되었던 보험료 부분에선 현재 저의 정보로 청약을 해보니 보험료는 착한실손과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4세대 실손의 할인할증에 관하여 안내드리면

 

-1단계(할인) : 0원(보험금지급실적없음) ->할인

-2단계(유지) : 0원 초과~ 100만원 미만 -> 100%

-3단계(할증) : 100만원 초과 ~ 150만원 미만->200%

-4단계(할증) 150만원 이상 ~ 300만원 ->300%

-5단계(할증) 300만원 이상 ->400%

 

입니다.

 

단, 저 기준금액은 비급여치료금액 입니다.

연간기준이며 연간 비급여치료를 100만원 이상인 경우 할증이 됩니다.

연령증가분까지 생각한다면 할증율이 생각보다 많이 높습니다.

 

7월이전에 실손전환을 하신분들이 많으실텐데,

3000/10짜리 등 1세대 실손은 결과적으로 전환을 한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기존 1세대 실손은 더 이상 신규유입이 없고 가입자들의 연령이 증가하며 손해율이 대폭늘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표준화 이후 실손의 경우 전환과 유지가 굉장히 고민되는 상황이었는데

일단은 6:4정도로 유지가 괜찮아 보입니다.

 

4세대 실손이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단점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실손은 점점 계약자 입장에서는 좋지 않아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판매했던 실손들이 착한실손을 제외하고는 손해율관리에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갱신시 보험료가 과도하게 인상되어 유지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실손의료비는 1세대건 2세대건 4세대건 유지를 하고 있는 것이 관건입니다.

납입보험료대비 사고 발생시 아주 큰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며 보장 범위도 매우매우 넓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어떤 실손의료비를 가지고 있던,

실손의료비는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 입니다.

또한 보험은 위험에 대비하기 위함이며 준비된다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4세대 실손 또한 의료비로부터 나의 위험을 대비하기에 충분합니다.

상실감이라던지 불안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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