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용해치료비의 보장내용과 면책사항 그리고 활용방안

두통으로 인하여 응급실, 뇌졸중 혹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일 경우

 극심한 두통이나 흉통으로 응급실을 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뇌졸중으로 의심되거나 협심증 및 심근경색으로 인하여 혈전용해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전이란 피가 굳어져 생긴 덩어리 같은 것이며 이것이 뇌나 심장에서 혈관을 막으면 산소 혹은 영양의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큰 장해가 남기도 합니다.

 

응급실에서 혈전용해치료를 한 경우 보장 받을 수 있는 내용들

 

 뇌졸중으로 인하여 기존 뇌와 심장 보험은 대부분 진단비와 수술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진단비와 수술비로도 잘 준비되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혈전용해치료비라는 보장이 있다면 진단 후 수술하지 않더라도 혈전용해치료비라는 보장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회복기간의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뇌와 심장의 보험을 준비하는 것도 어떤 진단비가 준비되어 있는지에 따라 다른데 기존에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이 준비되어 있다면 보장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두통이나 흉통이 있으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기 때문에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까지 가는 경우가 예전에 비해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뇌졸중진단비와 급성심근경색 진단비가 준비되어 있는 것도 보장이 부족합니다. 뇌졸중 진단비는 뇌졸중 전 단계에서 진단 받을 수 있는 I67.8 기타뇌혈관질환 및 I69 뇌혈관질환의 후유증을 보상하지 않으며, 급성심근경색진단비는 심장질환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협심증을 보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뇌와 심장을 보험으로 준비한다면 가장 보장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진단비와 심장질환진단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진단비와 함께 뇌와 심장의 경우 수술비 보장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스탠트를 삽입하더라도 재수술하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뇌와 심장은 수술비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응급실에서 빠르게 혈전을 제거 하였을 땐 수술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수술비를 지급 받을 수 없는데, 이 때 수술은 하지 않았지만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치료비가 가입되어 있다면 혈전용해치료비라는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혈전용해치료비의 보장내용과 면책사항 그리고 활용방안

 

 혈전용해치료비는 보험회사별로 보장 범위가 차이가 있으나 보장 범위가 가장 넓은 혈전용해치료비는 뇌경색과 특정심장질환으로 인하여 혈전용해치료를 하는 경우 혈전용해치료비라는 보장의 가입금액을 지급 받을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보험회사와 연령별로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1천만원~2천만원대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크게 가입하지 않더라도 혈전용해치료비가 몇백만원 수준으로 가입할 수 있어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병원에 입원하여 혈전용해치료를 하고 각종 검사를 하고 퇴원하면 100~200만원대의 병원비가 나옵니다. 이 때 실손의료비를 청구하면 보통 80%이상의 병원비를 실손의료비 보험금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실제 자기부담금은 3~40만원 대 입니다. 

 

 실제로 사용한 금액은 3~40만원 대인데 진단비와 혈전용해치료비가 가입되어 있어서 보험금을 수령하면 오히려 내가 쓴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남게 되며 이 금액으로 향후 치료 혹은 휴식기간의 여유자금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혈전용해치료비는 가입일로부터 바로 보상하며 일반적으로 1년 이내 보험사고 발생시 가입금액의 50%를 지급하며 1년이 지나면 가입금액 100%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험 약관상 혈전용해치료는 의사가 뇌경색 및 급성심근경색증 ( 혹은 특정심장질환 , 보험회사별로 보장범위 상이) 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혈전용해제를 정맥혈관 또는 동맥혈관에 주입하여 뇌혈관 또는 심혈관 부분의 혈전 또는 색전을 녹이기 위한 치료법을 말합니다. 혈전용해제라 함은 뇌혈관 또는 심혈관 부분의 혈전 또는 색전을 녹이기 위해 정맥혈관 또는 동맥혈관에 주사하는 약물을 말하며 항응고제 및 경구용약제는 제외 됩니다.

 

 그리고 혈전을 혈전용해제가 아니라 기계적혈전제거술( 카테터 등 )은 혈전용해 치료에서 보상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