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증이 더 무서운 당뇨, 발병 원인부터 관리까지

2024. 5. 1. 10:53잡학다식

반응형

당뇨의 증상 및 발생 원인

 당뇨병은 단어 그대로 소변에 당이 섞여 나와서 이름이 붙은 질병 입니다.

당뇨는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되지 않는 등 대표적인 대사질환의 하나로 혈중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이 주된 특징으로 고혈당으로 인하여 당뇨는 당뇨 그 자체 뿐만 아니라 여러 합병증을 발생시키며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되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당뇨병의 원인으로는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로 구분 되는데 제1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 1형과 달리 인슐린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제2형 당뇨는 예전과 달리 식습관이 서구화 되거나 과식으로 인한 칼로리 과다,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과 운동부족 그리고 만병의 원인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즉, 제1형은 선천적으로 볼 수 있으며 제2형 당뇨는 후천적인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많은 질병들이 그렇듯 유전의 영향도 받습니다.

 

 당뇨병의 경우 다른 질병처럼 초기에는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어느정도 진행되면 높은 혈당수치로 인하여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그 결과 소변량이 늘어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그리고 체중이 빠지고 고혈당 상태가 계속 되면 신체가 하나씩 고장이 나기 시작하는데 대표적으로 망막병증 그리고 신기능장애 그리고 몸이 저리거나 통증이 발생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피가 끈적해지게 되어 여러가지 심장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의 치료와 효과적인 당뇨관리

 당뇨병의 진단으로는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일정시간 금식후에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혹은 경구 당부하 검사 두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 진단을 받습니다. 당뇨병의 치료로는 대표적으로 약물치료가 있는데 제1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 치료를 시행하며 제2형 당뇨의 경우 후천적으로 발생한 만큼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하면서 약물 치료를 합니다. 약물치료는 높아진 혈액내의 당수치를 낮춰주는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며 혈당강하제의 종류에는 인슐린 분비 촉진제와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가 있습니다. 당뇨를 진단 받고 나서는 임의로 약물을 끊어선 안되며 의사의 진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혈당관리를 해야 합니다. 당뇨의 합병증으로는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 등이 발생하고 관상동맥질환 및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한경우 신체가 괴사되어 절단해야 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약물치료와 식습관 개선 및 운동을 통하여 혈액내 당 수치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개선을 위하여 충분한 걷기나 빠르게 걷기 유산소 운동과 적절한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체중 및 혈당관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은 딱히 없습니다. 당뇨 자체가 혈당이 높아져서 생기는 질병인만큼 대부분의 당뇨에 좋다고 영양제나 기타 의약품을 파는 경우가 있는데 근거가 없습니다. 

 

 당뇨는 그 자체로도 무섭지만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의 병과 신체에 장애가 생길 수 있으니 꾸준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및 식습관 개선 그리고 진료를 통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