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보험 30세만기 괜찮을까, 만기별 장단점 총 정리

 

 태아보험은 보험사간의 경쟁률이 높은 상품 입니다. 

 요즘 새롭게 생기는 질병이나 시대 흐름에 맞는 보장을 가장 먼저 반영하는 것이 태아보험 입니다.

 

일반적으로 태아보험은 30세 만기 혹은 100세 만기 그리고 110세 만기 중에서 선택하게 됩니다.

 

보험료로 비교했을 땐 동일한 보장이라 했을 때 당연하게 30세만기가 가장 저렴하고 100세 만기가 그 다음 그리고 110세 만기가 가장 보험료가 비쌉니다.

 

당연하게도 보장기간이 길어질 수록 보험료가 높아집니다.

30세만기로 설정했을 때 동일한 보장에 보험료가 저렴하다보니 보험료의 부담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 집니다.

 

하지만 30세가 되었을 때 다시 보험을 갱신하거나 새로이 가입하여 또 20년 혹은 30년을 납입해야 되는 부담이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태아보험을 30세만기로 하였을 때 예산 내에서 보장을 가장 크게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험의 보장은 새로운 것이 생기고 보험 상품도 바뀌기 마련입니다.

30세만기는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하였기 때문에 좋은 보장이 나오거나 새로운 보장이 나온다면 보험료를 조금 더 추가하여 추가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긴다는 것이 장점 입니다.

 

단점은 30세가 되었을 때 보험이 종료된다는 점과 새로이 가입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100세 혹은 110세 만기로 가입하게 되면 가장 먼저 단점은 보험료가 30세만기에 비해 비싸다는 것 입니다. 큰 장점은 20년납 혹은 30년 납 100세 그리고 110세 만기로 설정하였을 때 자녀가 성인이 되면 보험료 납입이 종료되어 매우 긴 기간동안 보장만 보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단점을 비교하여 내 생각에 맞는 보험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100세만기 혹은 110세 만기가 좋다, 30세만기로 하는 것이 좋다라는 정답은 없습니다.

 

보험이라는 것이 만약을 대비하는 금융상품이다보니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이 언제 발생할지 모릅니다. 예를들어 100세만기를 보험료에 맞추어 보장을 작게 가입하였는데 정말 어렸을 때 큰 병이나 큰 사고가 발생한다면 동일한 보험료로 설계한 30세만기 보험보다 보장이 훨씬 작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보험료를 동일하게 했을 때 가장 보장이 큰 것은 30세만기 입니다. 하지만 30세가 될 때까지 큰 사고가 없었다면 30세 때 만기가 되고 또 가입을 하거나 갱신을 하여 보험을 유지해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태아보험 만기나이 선택시 고려사항

 

· 태아보험에 보험료를 많이 쓸 여력이 없을 때, 30세만기.

 

· 자녀가 20년 혹은 30년 후에 납입하는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고 싶다, 100세만기 혹은 110세 만기

 

· 동일한 보험료로 가장 큰 보장을 보고 싶다, 30세만기.

 

· 보험해지시 해약환금급이 많았으면 좋겠다, 100세만기 혹은 110세 만기

 

· 약관대출 등의 금액이 많아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한다, 100세만기 혹은 110세 만기

 

위의 내용 정도로 선택을 할 때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100세만기와 110세 만기 둘 중 하나 또한 본인의 선택사항 입니다.

하지만 100세만기와 110세 만기 둘 중에서 선택을 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뒤 그리고 110년 뒤에 보장이나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예측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고 현재의 물가가치와 100년, 110년 뒤 가치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며 보험으로 보장 받으려고 하는 질병이 언젠가는 더 이상 질병 진단 전 단계에서 이미 해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30세만기가 현명할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험의 상품선택은 언제까지나 보험계약자가 설명을 듣고 판단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