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서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이해 ( 알고 가입하는 보험 )

 

 

우리나라 가계 보험가입율이 98%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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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내는 보험료가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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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는 매 달 꾸준히 내지만 나의 보장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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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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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험료가 어떻게 구성이 되는지에 대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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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보험료는 보장보험료(위험보험료)와 저축보험료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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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보험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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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50대 남성이 암보험에 가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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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비 5000만원을 보장받기 위해 한달에 내는 보험료가 3만원이라고 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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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암진단비 5000만원을 보장받기 위해 내는 보험료 3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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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보험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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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암진단비 5천만원짜리 보험은 한달에 3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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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이 10년납/10년만기 상품이라고 생각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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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만기가 되었을 때, 만기환급금은 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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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보장을 받기위해 낸 보험료가 3만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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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요금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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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진단받았을 때 진단금 5천만원을 지급받는 서비스를 제공 받는데 드는 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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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즉 보장보험료의 개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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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10년 후 만기 때, 만기환급금을 지급받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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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보험료를 추가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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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똑같이 5천만원 암진단비를 지급받는 보험 3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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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보험료를 2만원을 넣어서 한달에 5만원을 납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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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 저축보험료 2만원이 2년간 모여서 10년 후 만기환급금이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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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시에는 해지환급금의 재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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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처음 3만원짜리 보험이나, 5만원짜리 보험은 보장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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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축보험료를 2만원을 넣어 이 금액이 만기환급금이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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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고 내 돈 받는 구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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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저축보험료를 넣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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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2만원을 저금을 한다면 2만원이 저금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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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에 저축보험료 2만원을 저금한다면, 일정부분 사업비를 떼고 적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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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보험료는 2만원 이지만, 2만원 보다 적은 금액이 저축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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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별로 최저보험료가 있어서 불가피하게 저축보험료를 넣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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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저축보험료를 넣는 것을 비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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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험료 구성만 이해하신다면 갱신형/비갱신형 상품을 이해하기가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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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형은 위와 같이 10년 갱신 혹은 20년 길게는 30년 갱신형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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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갱신은 다른 말로 30년 동안은 보험료가 변하지 않는 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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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갱신형 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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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납 100세만기라고 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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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 납입하면 그 이후로는 납입없이 100세까지 보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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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의 평균 보장보험료를 20년 안에 당겨 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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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보통 갱신형 보다 비갱신형 보험이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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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축보험료를 넣지 않아도 비갱신형 상품이 해지환급금이 높은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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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00세까지의 보험료를 미리 내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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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형 상품이 나쁘다라는 편견은 잘못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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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갱신형 상품이 무조건 좋다는 것 또한 잘못된 편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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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보장이 많이 필요한 연령 대에는 갱신형으로 비갱신형에 비해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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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보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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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득이 발생하는 나이에 비갱신형으로 미리 보험료를 납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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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줄어들 때 의료비를 대비하기에는 비갱신형 상품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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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형 상품과 비갱신형 상품을 적절히 조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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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보험료 구성으로 최적의 보장을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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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보험이 잘 가입되어 있는지, 보장분석을 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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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 작성해두었으니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확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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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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